정기총회를 대신하여 | 관리자 | 2020-06-19 | 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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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보건행정교수협의회 회원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코로나 19와 다투는 사이 어느덧 한학기가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먼저 회원님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세기적인 코로나 19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새로운 자연과 사회시스템에 적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우리 전국대학보건행정교수협의회에서도 코로나 19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하계 정기총회와 학술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갑작스럽게 재확산되고 있어서 우리 협의회에서 고려하였던 여러 일정들을 부득이 연기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이에 따라 정기총회를 통하여 공지드리고 서로 토의하고자 하였던 사항들을 메일로 대신하게 되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 협의회의 가장 큰 현안인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인증관련 사안에 대하여 많은 교수님들께서 궁금하게 생각하실 것으로 짐작됩니다. 비록 면대면은 아니지만 일부 현안들에 대하여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인증은 6월 18일 현재까지도 한국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평가원(이하, 정평원)이 교육부로부터 인증기관으로 인정을 받지 못했고, 아마 곧 서류심사와 현장실사가 진행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협의회에서도 전국 5,900여 명의 학생들이 유예에 동의해 준 만큼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며, 현재까지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해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둘째, 정기총회는 최종적으로 이사회를 거쳐서 확정되겠지만 현재 코로나 19 상황으로 봐서는 예정대로 7월 중에는 개최가 곤란하고 동계까지 연기하여 추이를 지켜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셋째, 우리 협의회 홈페이지가 거의 제작이 완료되어 시운전 중입니다. 그동안 비용을 줄이기 위하여 대학생들을 선발하여 제작해 왔습니다. 과거의 시스템은 접근성이나 유지관리 등에 많은 문제가 되어 지난해 정기총회에서 논의되어 신규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구글, 네이버, 다음 등의 포탈에서 “전국대학보건행정교수협의회”로 검색이 가능하며 앞으로 홈페이지를 통하여 많은 소통 부탁드립니다. 이상과 같이 우리 협의회 현안에 대하여 보고드렸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 19가 사라져 더 늦지 않은 시간에 회원교수님들을 만나 뵐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날씨도 나날이 여름으로 향해 가고 있습니다만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기원합니다. 2020.6.18. 전국대학보건행정교수협의회장 권기홍올림 |